수원시, 화성주변 4,000평 매입
경기도 수원시는 2일 화성 관광 기반조성을 위해 올해 126억8,000만원을 들여 화성주변 토지 4,273평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팔달구 지동 261 일대 창룡문과 경수산업도로 사이 2,225평을 60억6,000만원에 매입, 주차장과 공원으로 만들어 경수산업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이 창룡문과 주변성곽을 볼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시는 또 장안구 신풍동 행궁 주변 토지 1,836평을 59억2,000만원으로 사들여 행궁 복원사업을 계속하고 팔달구 지동 401 남수문 주변 토지 212평도 7억원에 매입, 남수문 구간 복원을 마무리 한다.
시는 지난해 75억2,970만원으로 장안구 영화동 화홍문 주변 등 2,818평의 화성 주변 토지를 매입, 주차장과 관광 편의시설을 만들고 있고 지난 99년에도 40억7,800만원으로 행궁 주변 토지 1,000여평을 매입하는 등 화성 주변 토지 매입을 계속해왔다.
김인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