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ㆍKT&Gㆍ동양고속 등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강세를 나타낸 반면 대림요업은 수익성 악화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11일 INI스틸은 전일보다 550원(4.74%) 오른 550원을 기록했으며 동양고속(4.16%), KT&G(3.71%)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INI스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55.8% 증가한 2,393억원을 기록했으며 동양고속과 KT&G의 당기순이익도 각각 79.2%, 3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림요업은 순이익 감소 영향으로 강세장에서도 1.47% 하락했다. 경기침체와 경쟁 심화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50% 가량 줄어든 점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