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PC업체 대학생겨냥 특판돌입

개학을 앞두고 PC업체들이 일제히 대학생 특판 행사에 돌입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LGIBM 등 주요 PC업체들은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노트북 컴퓨터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업체마다 최고 30만원 가격 할인, 최장 12개월 무이자, 다양한 사은품 증정 등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3일까지 `센스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열어 5종의 노트북 PC를 195만~240만원에 판매한다. 삼성은 행사제품 구입고객에게 32MB USB 메모리, 사이버 머니, 광마우스, 노트PC용 램프, 헤드폰, USB허브, 마우스패드 등 선물을 지급하며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실시하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이달말까지 3종의 노트북 PC를 대학 행사제품으로 내놓고 20만~30만원씩 할인 판매한다. 무게 1.47㎏의 슬림제품(179만8,000원), 14.1인치 오디오제품(199만9,000원), 15.2인치 대화면제품(299만9,000원) 등이며 최고 9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LGIBM은 디지털카메라와 최신형 컬러 휴대폰을 사은품으로 내걸고 다음달 20일까지 행사를 연다. 행사 제품은 모바일 펜티엄4 1.8~2.0GHz X노트 6종(201만9,000원~256만9,000원)과 무선랜 액세스 포인트(AP)를 장착한 멀티넷X(189만원) 등 총 7종으로 9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한국후지쯔는 무선랜을 장착한 라이프북 S6110을 199만원(CD롬), 210만원(CD-RW/DVD롬)에 판매한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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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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