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학 전공 대학생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소비자 행정 체험을 위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공정위는 오는 25일부터 8월19일까지 소비자업무협회에서 추천한 전국 5개 대학 소비자학 전공 학생 5명을 소비자보호국 내 5개과에 배치, 소비자 행정을 현장실습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공정위가 대학생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위는 실습 학생들에게 전화상담ㆍ업무지원ㆍ직권조사나 실태분석 등을 위한 정보수집 등을 맡기고 경미한 사건처리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