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책] 부동산 경매 제대로 알기 外




부동산 경매 제대로 알기

■ 낙찰 사례로 완벽하게 배우는 부동산 경매(홍정화 지음, 아라크네 펴냄)=수십가지의 낙찰 사례를 통해 경매로 고수익을 올리는 방법을 소개했다. 권리분석을 제대로 하는 방법, 주택임대차보호법, 경매를 할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함정 등을 소개한다. 경매의 전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자세한 사례 설명을 곁들여 실제 입찰에 참여하는 듯한 경험을 하게 해 준다. 부자로 가는 지름길

■ 부자사전(허영만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인기 만화가 허영만씨가 한상복씨의 ‘한국의 부자들’을 원작으로 삼아 쓴 만화. 지난 2004년 한 일간지에 연재하며 화재를 모았던 부자사전을 두권의 책으로 엮었다. 친근한 만화의 인물들을 통해 만화를 보는 즐거움과 부자들의 재테크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국제분쟁을 보는 미디어의 시각

■ 전쟁보도와 미디어 담론(백선기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펴냄)=미국과 이라크 전쟁에 대한 미디어 보도경향에 대한 연구서. 9ㆍ11 테러 사건에 대해 국내 TV가 어떻게 보도했는가를 집중 분석했다. 저자는 서문에서 “우리 미디어가 국제 분쟁을 다루는데 어떤 보도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말에는 키 메시지가 있어야

■ 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매력적인 말하기(강미은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말에는 키 메시지(key message)가 있어야 한다. 키 메시지가 없는 말은 공허하면 아무리 말을 잘해도 마음에 남지 않는다.”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인 저자는 키 메시지를 어떻게 구성하고 키 메시지에 어떤 수사를 불어 넣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정복자의 오만한 편견 해부

■ 정복자의 시선(에드위 플레넬 지음, 마음산책 펴냄)=프랑스 진보적 저널리스트가 본 서양의 오만한 정복 역사. 세계 최강국으로 버티고 있는 미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서양의 정복 역사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통찰하고 있다. 저자가 91년 두달동안 콜럼버스의 발견 여정을 따라 18개국을 발로 뛰며 각국 역사를 심층 취재한 내용 등이 담겨있다. 소설 같은 인도네시아 여행기.

■ 용을 찾아서(박정석 지음, 민음사 펴냄)=2005년 민음사가 선정한 올해의 논픽션상 여행과 세계 부문 당선작. 저자가 직접 찍은 60여점의 사진을 곁들였다. 저마다 고유한 문화 특색을 지닌 인도네시아 섬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용을 찾는 마음처럼 저자는 종착역이란 있을 수 없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아픔 없이 사랑하는 법

■ 황진이 선악과를 말하다(문화영 지음, 아루이 펴냄)=황진이를 등장시킨 소설 같은 명상서. 명상 작가인 저자가 황진이와 대화를 통해 아픔 없이 사랑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방송작가에서 명상 지도자로 변신한 저자는 황진이식 사랑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남자를 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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