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일보 문학상에 배수아씨

제36회 한국일보 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배수아(38)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장편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문학과지성 펴냄)이다. 이 작품은 허름한 스키야키 식당 주변에 모여 사는 사람들의 궁핍한 삶을 형상화했다. 문학평론가 김윤식 교수 등 심사위원들은 빈곤 문제에 대한 작가의 신선한 해석과 틀을 넘나드는 감성, 개성있는 문체를 높게 평가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오후 3시 한국일보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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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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