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아파트시장] 휴가철 등에 서울 매매가 32주째 하락

부동산경기 침체에 휴가철까지 겹쳐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매매와 전세 모두 비수기에 접어들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서울 0.07%, 수도권 0.01%, 신도시 0.03%가 각각 하락했다.

서울의 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2월 셋째주 이후 32주 연속 내림세다. 재건축 아파트가 하락세를 주도한 가운데 강동(-0.23%)ㆍ관악(-0.15%)ㆍ강남(-0.14%)ㆍ중(-0.13%)ㆍ송파(-0.11%)ㆍ마포(-0.09%)ㆍ성동구(-0.08%) 순으로 떨어졌다.


신도시는 보합세를 보인 산본을 제외하고 분당(-0.04%)ㆍ일산(-0.03%)ㆍ평촌(-0.02%)ㆍ중동(-0.02%) 등이 모두 소폭 떨어졌다. 경기 지역에서는 과천(-0.05%)ㆍ김포(-0.05%)ㆍ고양(-0.03%)ㆍ광명(-0.02%)ㆍ구리(-0.02%)ㆍ용인(-0.02%) 등이 내렸고, 인천(-0.02%)도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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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가격은 서울 서대문(-0.08%)ㆍ양천(-0.04%)ㆍ마포(-0.03%)ㆍ도봉ㆍ성동(이하 -0.01%)ㆍ 성북구(-0.01%) 등에서 하락했다. 노원(0.04%)ㆍ은평ㆍ영등포(이하 0.03%)ㆍ동작(0.01%) 등 업무지구 주변과 전셋값이 저렴한 지역에서는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신도시는 분당이 0.01% 내렸고, 일산ㆍ산본ㆍ중동ㆍ평촌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전반적으로 변동이 없는 가운데 과천(-0.03%)ㆍ광명(-0.02%)ㆍ성남시(-0.01%) 등이 떨어졌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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