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원 등 8개 상장사/지분 5% 이상 확대/3대투신

투자신탁회사들이 지난 1월중 고객 재산으로 주식을 사들여 지분율이 5% 이상으로 확대된 상장사는 모두 8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투신은 지난 1월중에 투신계정을 통해 주식을 취득해 세원(7.36%), 율촌화학(5.66%), 현대종합상사(5.27%), 동아제약(5.0%) 등 4개상장기업의 지분을 5% 이상으로 늘렸다. 또 대한투신은 유성(6.31%), 해태유통(5.79%) 등 2개사, 국민투신은 한국코아(5.30%), 한성기업(5.15%) 등 2개사의 지분을 신탁계정을 통해 5% 이상으로 늘렸다. 반면 대투는 지난해 12월말 5% 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던 미도파 등 10개사의 지분을 1월중에 5% 미만으로 낮췄고 한투는 영우통상 등 5개사, 국투는 삼보컴퓨터 등 3개사의 지분을 각각 5% 미만으로 줄였다. 한편 이들 3대 투신의 신탁계정 보유 지분이 높은 상위 10대 종목은 범한정기(19.46%), LG화재(18.48%), 삼성화재(15.90%), 삼천리(14.09%), 진로(13.95%), 조선맥주(13.57%), 대덕전자(12.07%), 한국이동통신(11.54%), 대영포장(11.49%), 성미전자(11.44%)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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