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조선, 노르웨이社 LNG운반선 수주

대우조선이 노르웨이의 베르게센 ASA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수주한다.대우조선 관계자는 28일 "다음주중 베르게센 ASA사와 LNG운반선 수주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며 "수주 규모는 6억5,000만달러(약 8,5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14만500톤급으로 오는 2005년 1ㆍ4분기부터 인도할 예정이다. 베르게센은 나이지리아 석유업체인 나이지리아LNG사가 생산하는 LNG를 운송하는 데 이들 선박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우조선은 이번 수주로 남은일감이 안정선인 2년을 크게 넘은 2년6개월 이상에 달한다고 밝혔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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