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통신] 광 분배반시스템 개발

한국통신은 대우통신 등 5사와 공동으로 광케이블 가입자를 대량으로 수용, 처리할 수 있는 가입자용 광 분배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장치는 가입자 광케이블망과 전송장비 광케이블을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통화량이 많아 전송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 운용·유지보수가 간단해 기존 배선반에 비해 30% 이상의 비용 절감효과도 있다. 이 기술 개발로 가입자가 회선 변경을 원할 때 바로 교체해 연결해줄 수 있고 즉시 설치가 가능해지게 된다. 또 기존 제품이 전화국간용인데 비해 이 제품은 가입자용 겸용이고 케이블당 1,300가닥의 고밀도 전송이 가능하다. 한통은 이 기술의 성능 확인시험을 마침에 따라 상반기중 상용화할 계획이다. /류찬희 기자 CHA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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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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