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NHN 해외서비스 유료화 성장성 확보에 긍정"<현대증권>

현대증권은 27일 NHN[035420]에 대해 본격적인 해외 서비스 유료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 확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13만4천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4.4분기 매출은 전기대비 8%내외, 영업이익은 11%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는 인터넷 업종내 경쟁사대비 돋보이는 실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검색광고를 성장동인으로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며, 해외서비스의 본격적인 유료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 확보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양호한 시장성장률,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검색광고는 올해도분기별 평균 14%의 고성장을 할 것"이라며 "내수경기 상황이 유동적이지만 배너광고및 게임부분 매출도 소폭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애널리스트는 "올들어 주가는 실적악화 우려가 희석되면서 시장대비 2% 초과상승했다"며 "고성장성 외에도 해외서비스 가치가 본격적인 수익창출과 더불어 주가에 프리미엄 요인이 될 수 있어 잠재적인 주가 상승 여력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