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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아동 건강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지원기관으로 전국에 4,000여곳이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1곳당 매월 50만원 상당 급식비와 70만원 상당의 조리기구를 지원한다. 현재 15곳에 지원을 추진 중이며 향후 3년 간 70여곳으로 확대해 모두 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요리나눔교실’도 운영한다. 요리나눔교실에는 식음료 트렌드와 식품 위생에 전문 지식을 갖춘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평소 다양한 음식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고 식품 위생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