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종금 세금우대상품 선봬
종금사들의 세금우대 상품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금호종금은 종금사의 적금식 CMA(어음관리구좌) 상품에 대해 올해부터 세금우대가 가능해짐에 따라 신상품을 개발, 12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이자소득세는 10.5%, 일반상품 16.5%의 3분의 2수준이다. 또 가입기간은 1년 이상, 저축한도는 1인당 4,000만원이다.
동양종금도 3월 중순 경 일반 상품보다 세금은 적고 이자는 많은 세금우대상품을 선보일 계획이고 하나로종금도 다음달 판매를 목표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금호종금은 이날 수신금리를 평균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동양과 하나로종금도 금리인하 추세가 지속되면 추가로 금리를 더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우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