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외국 물류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한국에 지역본부나 물류기지를 둘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에 지역본부나 물류기지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25.8%가 `그럴 계획이 전혀 없다`고 답했으며 32.3%는 `별로 없다`고 밝혔다.
반면 `적극 고려하고 있다`는 6.5%, `다소 고려하고 있다`는 19.4%에 그쳤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