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정재왈(47) 전 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예술감독을 임기 2년의 새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국고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전문 무용수들의 상해와 재활, 직업전환 등 복지를 돕는 비영리재단이다. 정 신임 이사장은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 출신으로 LG아트센터 기획운영 총괄부장 등을 역임한 예술경영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