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가다이제스트] 李전총리 사저로 이사

7ㆍ11 개각 후에도 여전히 총리공관에 거주, 눈총을 받은 이한동 전 총리가 18일 염곡동 사저로 이사한다.이 전 총리의 한 측근은 17일 "염곡동 사저에 살고 있던 딸이 비 때문에 이사를 하지 못하다 16일에야 이사를 하는 바람에 이 전총리가 다소 늦게 총리공관를 비우게 됐다"며 "그러나 이미 며칠 전부터 조그만 짐들은 옮기는 등 이사 작업은 진행돼왔다"고 해명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개각을 맞았던 역대 총리들도 그렇게 빨리 공관을 비우지는 못했다"며 언론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민주 재보선후보 서울 종로 유인태, 인천서ㆍ강화을 신동근 민주당은 17일 8ㆍ8 재보선 특대위(위원장 김근태)를 열어 서울 종로에 유인태 전 의원을, 인천 서ㆍ강화을에 시민운동가출신 치과의사인 신동근씨를 각각 공천키로 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서울 금천과 광주 북갑, 전북 군산 등 3곳을 제외한 재보선 지역구 10곳의 공천자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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