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자동차업체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시화"

한국투자증권은 7일 자동차업체의 영업 실적 개선이 올 2.4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 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송영선 기업분석팀장은 "2월 자동차 판매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조업 일수를 고려한 일별 판매 대수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경기 회복 조짐이 있고 3월 이후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어 내수의 월별 상승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송 팀장은 "수출은 해외 현지 판매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동차 업체 가운데 `매수' 대상으로 현대차[005380](목표주가 7만1천200원), 쌍용차[003620](목표주가 1만700원), 넥센타이어[002350](목표주가 2만6천400원)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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