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車업계 특소세 면제·인하 촉구

환경개선 보조금지급등 내수진작책 정부에 건의자동차업계는 28일 LPG가격 인상등 에너지가격체제 개편, 미국 테러 대참사 여파 등으로 침체상태에 빠진 자동차 내수시장 진작을 위해 세제개선, 환경개선 보조금 지급등 지원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 자동차업계는 우선 교통세의 탄력적 조정을 통해 휘발유값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평균수준으로 내리고 특별소비세도 ▲현재 7%인 1500cc미만 승용차는 면제, ▲1500cc이상~2000cc 이하는 10.5%에서 5%로 ▲2000cc이상은 14%에서 10%로 인하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등록세는 조세형평성 차원에서 승용차는 5%에서 2%로, 상용차와 경차는 1%선으로 인하하는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업계는 이와함께 차령 8~10년 이상의 자동차를 신차로 교체할경우 일정기간 100만~150만원의 환경개선보조금을 지원할 것으로 건의했다. 또 주말 차량등록제를 도입해 주말에만 운행되는 차에 대해 세제지원과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주고 서울시의 혼잡통행료도 폐지해야한다고 건의했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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