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하반기 수도권 4,200가구 공급하반기중 주택공사가 수도권 택지개발지구내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는 4,200여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25일 주공에 따르면 하반기중 수도권 택지개발지구내 공급예정 아파트는 수원 매탄 710가구 용인 신갈 2,400가구 남양주 청학 1,167가구 등 총 4,277가구로 나타났다.
특히 이가운데 수원매탄과 남양주 청학은 지구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물량이어서 청약대기자들의 관심을 끌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매탄=20만평에 4,4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수원시청에서 1.5㎞거리며 영통, 권선1·2, 곡반정, 원천지구에 둘러싸여 있다. 9월께 국민임대아파트 710가구가 공급된다. 평형별로는 18평형 230가구며 21평형 480가구.
수원IC까지 승용차로 10여분 거리며 주변에 갤러리아·뉴코아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용인신갈=주공이 새천년기념단지로 조성중인 지구다. 12만평에 총 3,600가구가 들어선다. 11월에 공공분양 1,900가구, 공공임대 500가구가 공급될 예정.
구릉지 지형을 그대로 살린 자연친화형단지로 설계됐으면 단지내에 녹지공간이 풍부한게 장점. 수원CC가 가까워 전망이 좋으며 경부고속도로 수원IC와 쉽게 연결된다.
◇남양주청학=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일대 12만평의 부지에 4,500가구가 들어선다. 지구주변이 그린벨트여서 주거여건이 쾌적하고 지구내에 6,200평 규모의 상업용지가 조성된다. 9월에 25·32평형 1,167가구의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권구찬기자CHANS@SED.CO.KR
입력시간 2000/07/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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