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작년 중개무역 신장힘입어/국동 매출 95년비 48% 증가

◎900억 이를듯봉제의류 전문업체인 국동(대표 변효수)이 중개무역부문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48.3%가량 증가한 9백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20일 회사관게자는 『지난해부터 중개무역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해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난 한해 중개무역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1백75%정도 늘어난 3백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동은 지난 95년 5월부터 해외 현지법인과의 중개무역을 시작했으며 95년 1백9억원의 매출을 이 부문에서 올렸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 하반기에 설립한 방글라데시 법인에서도 신규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앞으로의 매출증대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올해 중개무역부문의 매출이 4백억원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경상이익과 순이익 등 수익성은 판관비부담의 감소와 풍부한 내부유보자금으로 영업외수지가 흑자를 유지할 전망이어서 전년보다 각각 20%이상 늘어나는 양호한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동은 지난 95년 6백6억9천만원의 매출에 경상이익 35억원, 순이익 31억6천만원을 각각 기록했었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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