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후엔 시가총액이 2배로 는다.”
소디프신소재가 주력제품의 판매증가와 공급업체 확대로 시가총액이 1년후엔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증권은 24일 이 같은 내용의 종목보고서를 내놓고 소디프신소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같은 전망에 힘입어 이 회사의 주가는 이날 5%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송준덕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IT산업의 전반적인 하락추세에도 불구하고 소디프신소재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주가도 이익모멘텀을 반영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송 애널리스트는 특히 주력인 NF3(삼불화질소)가 ▦생산능력을 넘어선 두 자릿수 이상의 분기별 판매량 증가 ▦4분기중 예정된 미ㆍ일 대형업체의 신규공급 ▦계절적 성수기 도래 등으로 4분기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비해 판매단가 인하는 현재까지 연초 대비 4~5%에 불과한데다 내년까지 예정된 생산량 증가를 소화해줄 신규고객층들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송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실적호전 예상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익률은(PER)는 8.8~5.3배에 불과해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다”며 “현재의 주가는 매입의 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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