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전시회를 시작으로 전세계 주요 전시회에 참가해 영업을 본격화 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아이티는 올 한해 세계 각지의 15개 전시회에 참가해 3D 방송장비 시장 개척과 해외 신흥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전문 방송용 3D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올 4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방송장비 전시회인 NABShow와 6월에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방송전시회인 KOBA에도 처음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 현대아이티는 그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개해왔던 전시 참가를 올해부터는 인도, 중국, 브라질 등 BRICs같은 신규 시장으로도 확대해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참가 전시회도 전문가용 디스플레이인 디지털 사이니지나 3D 디스플레이의 특성에 맞춰 전시 성격에 맞는 규모와 특화된 제품들로 맞춤형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미국, 독일, 영국에서 열리는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전시회인 DSE(Digital Signage Expo)에 2월, 6월, 9월 각각 참석해 신규 거래선 발굴에 힘쓸 계획이며 3D 전문 컨퍼런스인 3D 서밋에도 참석하여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CES에서는 3D 테마존에 전시부스를 설치해 138인치의 LCD 초슬림 베젤 3D 멀티비젼과 23인치, 32인치, 46인치의 다양한 3D 모니터 등 3D 디스플레이를 주력으로 선보여 앞선 3D 기술력을 선보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