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자동차(대표 김영석)는 엔진출력과 덤핑능력을 향상시킨 신형 그랜토 23톤 덤프트럭을 개발, 11일부터 판매한다.이 트럭은 국내최대인 4백30마력급 터보차저 인터쿨러(TCI) 엔진을 장착, 연비가 높고 경제성이 뛰어나며, 등판시 기어변속 최소화로 탄력있는 주행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선진유럽형인 U자형 적재함은 고장력 강판을 사용, 무게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적재물 배출이 쉽다. 아시아는 이 트럭 출하를 계기로 덤프트럭 전차종에 대해 노란색을 기본으로 도장처리, 건설현장 이미지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가격은 8천9백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