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네트시스템 지속적 성장추세

지난달 29일 자네트시스템은 현재 IMT-2000 응용단말기인「무선인터넷PDA」를 개발중에 있으며 국제적 로밍 기능을 갖춘 이 제품은 올 하반기 출시와 동시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전용회선망에 적용되는 고속디지털가입장치(CSU·CHANNEL SERVICEUNIT)를 개발해 현재 금융결제원 및 금융권에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비는 모뎀 및 ISDN에 백업기능을 더해 초고속 인터넷접속이 가능한 장비로 경쟁사제품과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의 디지털장비 다중화장치(광MUX)를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데이콤 등에 공급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자네트시스템은 올해 매출액은 1,500억원, 순이익은 9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며 지난해보다 2배이상 외형이 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664억원, 순이익은 35억원이었다. 한편 이 회사는 다음달중 자본금을 현재 49억원에서 96억원으로 늘린다는 방침아래 이달 15일을 기준일로 주당 0.135주비율로 할인율 30%를 적용해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다음달 17일을 기준일로 무상 70%의 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관련기사



한동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