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계기업 부도설 큰폭 하락(코스닥 시황)

거래소시장의 폭락과 함께 코스닥지수도 크게 떨어졌다.13일 코스닥시장은 한계기업 부도설, 자금시장 왜곡, 부도율 급등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전일대비 0.51포인트 하락한 1백30.51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형성종목은 1백20개로 상승 49개(상한가 24개), 하락 78개(하한가 32개)로 하락종목이 상승종목을 크게 상회했다. 제조업은 씨티아이반도체등 일부종목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현대중공업, 대양이앤씨 등 상당수 대형우량주들이 투자심리 냉각속에 약세를 지속,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금융업은 기업은행, 대전신금 등은 약세, 평화은행, 사조신금등은 강세를 보이는등 강약이 엇갈렸다. 13일부터 신규등록된 종목중 삼화기연만이 소폭 상승했을 뿐 필코전자가 하한가, 모아텍과 남성알미늄은 보합으로 마감했다.<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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