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정장호)는 6개월 이상 매출 실적이 있는 인터넷 쇼핑몰중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인증을 신청한 18개 쇼핑몰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7개를 모범 인터넷 상점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인터넷 모범상점 인증제도는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 보안 등 70여개 항목에 걸쳐 소비자가 믿을만 하고 안전한 쇼핑몰인지 확인해주는 제도. 『모범상점으로 인정받으면 개인정보 유출문제나 보안체계에 대한 해결이 완벽하고 배달사고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정보통신진흥협회는 설명했다.
협회는 인증을 내준 업체에 대한 사후 관리를 위해 인증 당시 심사기준 준수 여부, 마크사용 실태, 보안실태 등에 대한 조사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협회는 19일 오후 서울 힐튼호텔에서 인터넷 모범상점 업체 인증 수여식을 갖고, 20일부터 온라인(HTTP://TRUST.KAIT.OR.KR)으로 2차 인증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번에 인터넷 모범상점으로 인증받은 업체는 롯데인터넷백화점(LOTTE.SHOPPING.CO.KR) 인터파크(WWW.INTERPARK.COM) 한솔CSN(WWW.CSCLUB.COM) 인터넷 종로서적(BOOK.SHOPPING.CO.KR) 인터넷 뮤직랜드(CD.SHOPPING.CO.KR) 매경인터넷쇼핑몰(WWW.MKMALL.CO.KR 선주컴퓨터 인터넷쇼핑몰(WWW.SUNJU.COM) 등이다.
류찬희기자CHANI@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