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은 메르스 확산으로 침체돼 있는 문화예술계의 활로를 모색하고, 시민들의 공연장 유입을 유도해 시장 침체 흐름의 반등 계기를 마련코자 시행된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공연티켓 1+1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날부터 시작하는 프리오픈공연부터 관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관객은 로얄(R)석을 2매에 5만원, 특(S)석을 2매 4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최대 77%의 할인율에 달한다. 이달 공연에 한해 온라인 예매처인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프리오픈했고 27일 1차, 다음 달 25일 2차로 티켓 예매사이트를 열어 연말 공연까지 1+1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스페인 유명 작가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데일 와써맨이 각색하고, 미치 리의 음악으로 재탄생한 작품.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잃지 말고 살아가야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올해로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11월1일까지 디큐브다트센터에서 이어진다. 배우 류정한, 조승우, 전미도, 린아, 정상훈, 김호영, 황만익 등이 출연한다. 1588-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