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당국의 부양책 기대에 힘입어 지난 이틀간 급등한 데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이날 증시는 주춤했다. 상하이 지수는 앞서 지난 3거래일동안 6.39%나 급등했었다.
12일 발표되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줄어든 것이 호재지만 여전히 경기둔화 우려가 상존하면서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규모는 742억 위안으로, 전날보다 168억 위안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