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3일 충북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지방중기청(수출지원센터)과 유관기관 공동으로 환 리스크 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원달러 환율의 가파른 하락 추세에서 별다른 환위험 헤지를 실시하지 않는 수출 중소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선 금융투자협회 소속 환율 전문가들이 '향후 환율전망 및 환율하락기 기업의 환위험 관리기법'에 대해 알기 쉽게 해설한다. 또 중소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환헤지를 할 수 있는 수단인 환변동보험 상품에 대해 무역보험공사 담당자가 나와 활용방법 및 효과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일정은 20일(서울), 27일(대구·경북), 28일(경기), 30일(광주·전남), 12월 3일(부산·울산), 4일(인천·강원) 등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