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주 제조원(대표 이기춘)은 지난 2012년 12월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증류주의 숙성 기간과 향을 증가시키는 기술을 전수받고 이번에 ‘문배술 25’를 탄생시켰다.
증류주는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숙성 기간을 거쳐야만 마시기 부드럽고 향이 좋아진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숙성기간중 증류주와 공기의 접촉을 증가시켜 증류주의 맛과 향을 부드럽게 했으며, 숙성기간도 줄일 수 있는 특허기술을 개발해 문배주 양조원에 기술이전 했다.
‘문배술 25’는 기존에 생산되던 ‘문배술 순(純)’을 새로운 소비계층과 젊은 신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존 제품을 리뉴얼 한 제품이다.
이기춘 대표는 “전통주도 젊은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로 삼아 더 나아가 전통주의 확대 보급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