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038950)이 중국 시장 진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 KB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네비게이션 시장은 경쟁업체 1곳과 파인디지털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며 “꾸준한 신차 판매와 소비자들의 편의 욕구로 매립형 네비게이션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현재의 이익 수준이 견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협력업체의 전자지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 로컬 협력업체 선정과 계약조건이 가시화되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KB투자증권은 파인디지털이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늘어난 1,100억원 수준에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