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현대차 3인방, 저가 매수세 유입에 반등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기아차(000270) 등 이른바 ‘현대차 3인방’이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2분 현재 현대차는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전 거래일보다 3.09%(5,000원) 오른 1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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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도 1.06% 오른 23만7,500원에 거래 중이며, 기아차는 2.44% 상승한 5만4,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최근 현대차 주가가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매입과 실적 부진 등으로 급락했지만 낙폭이 과대하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날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전 부지 이슈,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자동차주의 상승 모멘텀이 제한적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10년래 최저 수준인 밸류에이션과 지난달 유럽 수요의 예상 외 호조를 감안할 때 시장의 우려는 과도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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