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메리츠증권, 종금 흡수합병 내년 4월21일 신주상장

메리츠증권과 메리츠종합금융이 합병한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2일 이사회에서 계열사인 메리츠종금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합병 비율은 1대0.7198670이며 합병 기일은 내년 4월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4월21일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2월27일~3월8일로 주식매수권 행사가격은 메리츠증권은 주당 1,209원, 메리츠종금은 주당 849원이다. 증권과 종금 간 합병은 1999년 LG투자증권ㆍLG종금 간 합병과 2001년 동양증권ㆍ동양현대종금 합병 이후 세 번째이며 이번 합병으로 메리츠증권은 자기자본 6,300억원, 자산 4조5,000억원을 보유해 업계 12권의 금융회사로 도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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