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도이치모터스, 반기 실적 사상 최대 달성

BMW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는 28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반기 결산 결과 도이치모터스는 매출 2,130억 원, 순이익 1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7.7 %, 순이익은 34.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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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분별로 보면 신차부분인 BMW와 MINI가 매출 1,856억을 달성하였고 중고차부분인 BPS( BMW Premium Selection)가 61억, AS부분이 196억을 달성하여 전년동기 대비 각각 5%, 9%, 3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AS와 BPS 부분은 순이익이 각각 6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AS 는 450%, BPS는 54% 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 수입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중고차와 AS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중고차사업부와 AS사업부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AS 사업부의 경우 매달 매출 기록을 갱신을 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속도가 빠르다. BPS와 AS 사업부의 성장으로 인해 전체 실적도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고 말했다.

또한 “ 2015년에는 BMW, MINI, BPS, AS를 모두 포함한 성수통합센터가 완공예정이어서 모든 사업부에서의 성장이 기대되는데 특히 AS 의 경우 연간 매출이 40%이상 성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고차 사업부인 BPS도 중고차시장의 성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재 양재동 전시장에 더불어 연내 신규 확장을 앞두고 있어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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