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햇살론 `불티'..3일간 800건 넘어

63억3천만원 대출..1인당 785만원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햇살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있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햇살론이 출시된 지난 26일 이후 28일까지 3일간 총 807명에 대해 63억3,000만원의 대출이 이뤄졌다. 날짜별로는 ▦26일 39명(3억1,000만원) ▦27일 231명(18억3,000만원) ▦28일 537명(41억9,000만원)이 수혜를 받았다. 자금용도 별로는 사업운영자금이 7명 8,200만원이며, 나머지는 모두 생계자금이었다. 신용등급별로는 5등급 이상 179명(16억5,400만원), 6등급 200명(18억6,600만원), 7등급 263명(19억3,100만원), 8등급 122명(7억1,500만원), 9등급 33명(1억3,200만원), 10등급 10명(3,900만원)이었다.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785만원이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창업자금과 사업운영자금은 16개 신용보증재단이 보증심사를 담당하고 보증심사 기간이 원칙적으로 7일 이내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며 “생계자금은 심사기간이 1~2일로 짧아 대출실적이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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