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건설한 대형할인매장 「한솔필리아」에 월마트가 입주키로 결정한 이후 성공적인 분양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기대에 부풀고 있다.
한솔은 세계 최대의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선택한 곳인만큼 입지에서 탁월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월마트는 외국계 할인점으로서는 처음으로 서울 강남지역에 입성하면서 4년간의 시장조사를 통해 한솔에 들어가기로 결정한 것.
한솔필리아는 지하 5층, 지상 5층으로 연면적 1만4,000평에 달한다. 월마트는 이중 지하 1,2층(연면적 4,000평)을 쓰게 되며 이중 2,000평에 매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솔은 월마트가 들어섬으로써 하루 6만여명이 찾는 대규모 상권을 형성할 것이라며 1~5층 분양에 이 점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공정률이 95%인 시점에서 분양하기 때문에 돈을 내고 사업을 시작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도 짧으며 시공사 분양위험도 없다는 안정성도 강조했다.
한솔은 이미 국내 유명브랜드 200여개가 전문상설 할인매장으로 입점을 준비하고 있고 추석연휴가 끝나는 대로 집중적인 광고를 할 예정이어서 올 연말까지 분양률이 6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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