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개인 모바일기기 업무에 이용 직장인 64.4%, "기업용 모바일 메신저 각광"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업무에서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직장인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다는 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지난 9월7일부터 9월13일까지 진행한 ‘2015 기업 내 업무 커뮤니케이션 실태 조사’ 결과 이스트소프트는 직장인 응답자 중 64.4%(1,051명)가 업무에서 스마트기기를 쓰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 도구 사용 현황을 조사하고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1,632명(남성 671명, 여성 961명)의 직장인이 설문에 응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71.8%가 모바일기기를 업무에 사용하는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 1일 5회 이상 모바일기기를 업무 용도로 사용하는 직장인은 전체의 47.5%로 나타났다.


특히 41세 이상 중년층 응답자의 41.4%가 ‘스마트폰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사용한다’고 응답해, 이제 전 연령층에서 골고루 모바일기기가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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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기기가 업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분야는 메신저(48%)로 드러났다. 이어 이메일(44%), 자료전달(39.9%) 등 업무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목적으로 모바일기기를 많이 활용했다.

이번 조사 결과처럼 모바일기기를 통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짐에 따라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업무 커뮤니케이션 도구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스트소프트는 기업에서 사용하던 PC 기반의 사내 메신저를 대체하고 여러 모바일기기에서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팀업(TeamUP)’을 제안했다.

팀업은 ▲기업용 메신저, ▲통합 게시판(그룹피드) 등이 그룹웨어 형태로 제공되는 업무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사무실이 아닌 외부에서도 연속적인 업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지원한다. 팀업(TeamUP)의 자세한 소개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tmup.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식 버전 출시 이전까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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