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실 대학 통·폐합 대학구조개혁위 발족

부실대학 통ㆍ폐합과 퇴출 등 대학 구조개혁 방안을 논의할‘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1일 발족했다. 위원회는 홍승용 녹색성장해양포럼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법률ㆍ회계, 산업ㆍ경제계, 교육계 등 민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김영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한동대 총장)과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재능대 총장), 강훈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 장경준 삼일회계법인 대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현순 현대차 연구개발총괄본부장, 왕상한 서강대 교수 등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자문기구로 출범ㆍ운영하지만 현재 국회에 계류된‘사립대학 구조개선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면 법적 심의기구가 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위원회는 부실 대학의 정원감축, 통폐합, 해산 및 퇴출, 대학 선진화 등 대학 구조개혁에 관한 사항을 다양한 전문가적 관점에서 검토하게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했기 때문에 대학 구조개혁과 관련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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