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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에 나선다.
1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A-95블록에 총 612가구 규모 뉴스테이가 조성된다. 전용 74·84㎡로 구성되며 2016년 1월 착공, 2018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연 임대료 상승률 3% 이하, 8년 이상 장기거주가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브랜드에 걸맞는 주거품질과 롯데그룹사와 연계한 주거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안재홍 롯데건설 상무는 “소유에서 주거로 바뀌는 주거트렌드 변화와 이에 따른 주거시장 구조 변화를 감안할 때 뉴스테이는 장기적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며 “롯데건설이 임대자산의 기획부터 건설, 운영까지 직접 맡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주택사업본부 내 임대사업팀을 신설하고 LH 보유토지와 그룹사 보유토지 등을 활용, 뉴스테이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