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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에 전국 48개 사업지구에서 2,285필지, 총 627만여㎡에 이르는 용지를 공급한다. 토지유형별로는 공동주택용지가 74필지 315만7,000㎡, 단독주택용지는 1,580필지 63만6,000㎡, 상업·업무시설용지가 338필지 61만㎡, 산업·지원시설용지는 159필지 116만㎡, 주차장, 종교시설 등의 기타시설용지가 134필지 714만㎡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김포한강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화성동탄2신도시, 강원혁신도시, 의정부민락2지구 등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단독주택용지도 위례신도시, 미사 강변도시 등을 중심으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
한편 LH는 올해 상반기에 8조6,000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상반기 기준 토지판매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시장의 개선 심리에 따른 건설업체의 택지 확보 수요가 살아난 덕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