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 두 명 중 한 명은 면접진행 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넷이 기업 인사담당자 112명을 대상으로 면접관의 적합한 말투와 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9.1%가 '중립적이어야 하며 감정을 드러내면 안 된다'고 답했다. '회사의 이미지와 직결되므로 친절하고 상냥해야 한다'는 의견도 38.4%나 됐다. 다음으로는 ▦지원자에 따라 말투나 태도도 달라져야 한다(7.1%) ▦엄격할 필요가 있으므로 약간 무섭게 대해야 한다(3.6%) ▦지원자를 어떻게 대하든 아무 상관없다(1.8%)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