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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재정 "신약 연구개발 세제지원"
이상훈기자 flat@sed.co.kr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신약 연구개발(R&D)에 세제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신약을 잘 개발하면 막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신종플루에서 보듯 제약산업 발전은 사회ㆍ경제적으로 큰 공헌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는 범정부 차원으로는 처음으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이 논의됐다. 이런 이유로 정부 공식회의에는 이례적으로 동아제약ㆍ한미약품 등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장관은 "신약 개발에는 많은 비용이 들고 오랜 시간이 걸려 영세한 국내 업체가 도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바이오 제약산업과 화합물 의약품을 R&D 비용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한편 정부의 R&D 지원체계를 효율화하고 새로운 질병에 대한 연구지원도 강화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약업계 대표들은 이날 회의에서 신약 개발에 있어 정부의 전폭적인 세제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으며 정부는 다음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윤 장관은 최근 환율하락 등으로 2년간 개선됐던 여행수지가 올해 다시 악화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해외여행의 10%만 국내로 전환되면 일자리가 10만개 생긴다"면서 "국내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공사 중심으로 홍보를 잘하고 제주도 올레 길처럼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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