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성 폴리머 전문 생산업체인 코프라의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이 16대1로 집계됐다.
4일 코프라의 단독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청약 첫날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35만2,000주)에 566만8,070주가 청약돼 16.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증거금은 총 198억3,824만5,000원이 몰렸다.
코프라의 공모가는 7,000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8일이다. 이번 공모가 마무리되면 오는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코프라는 올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68.7%, 70.5%, 84.6%씩 늘어난 325억원, 29억원, 2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