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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경영인 대상/중소기업청장상] 티바두마리치킨
'맛+가격' 두마리 토끼 한번에
이재용기자
유상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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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엘에스의 ‘티바두마리치킨’(www.tiba.co.kr)은 치킨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구입할 수 있는 ‘1+1’ 시스템을 통해 맛과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두마리 세트의 가격은 1만4,800~1만5,800원선으로 경쟁 업체의 한마리 값에 해당하지만 저가 이미지의 한계를 뛰어넘는 맛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티바두마리치킨은 채종유와 식용유를 적절하게 혼합해 사용했으며 바삭함과 고소함을 더해 젊은 여성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두 마리 치킨의 메뉴는 단순하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다양한 세트메뉴를 출시하고 불닭과 스모크치킨까지 개발해 소비자 선택권을 최대한 늘렸다. 모든 메뉴는 닭고기살이 가장 연하고 맛있는 시기인 33~35일 된 국내산 닭만을 사용하며 0~1도의 냉장 상태에서 닭고기를 가맹점에 공급하는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의 유통 시스템을 갖춰 유통구조를 단순화했으며 직거래를 통한 물류비용 최소화로 가맹점의 원가 부담을 크게 낮췄다. 또 주 3회 이상 냉장탑차를 이용해 배송하고 모든 집기 및 원부자재를 공급해 가맹점이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물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가맹점 교육에도 신경을 써 가맹점 계약부터 개설, 운영까지 모든 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1대1 조리교육, 가맹점 현장체험교육 등 밀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개설 이후에도 담당 슈퍼바이저가 직접 가맹점을 방문해 지속적인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영남권 150호점까지 가맹비와 보증금을 면제해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통해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였다.
유상부 에프엘에스 대표는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의 ‘티’와 바지런하다는 ‘바’를 따서 만든 상호처럼 거품을 걷어낸 창업비용으로 저소득층 생계형 창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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