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美 IDEA 최다 수상

삼성전자는 3일 디자인공모전 IDEA에서 기업부문 은상 등 4개, 학생부분 3개 제품이 수상하며 최다수상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미국 IDEA는 에서 올해 최다 수상기업이 됐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디자인공모전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은상을 수상한 캠코더 Q10은 세계 최초로 스위치 그립을 적용해 손을 바꾸면 화면이 180도 회전하도록 디자인했다. 아울러 ▦고무 재질을 사용한 외장형 하드디스크와 ▦휴대형 마이크로 프로젝터, ▦한 화면에서 사용자가 눈으로 확인하며 조작 가능한 카메라 제니 등 3개 제품이 동상을 수상했다. 학생 부문에서도 삼성디자인학교에서 출시한 도어 핸들과 안전 조명 기구 ‘라이트 브래스’ 등 2개가 동상을 받았으며 삼성중국디자인멤버십에서 출품한 어린이 학습보조기구는 은상에 선정됐다. 장동훈 디자인경영센터 전무는 “디자인은 삼성전자 제품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라며 “미적, 기능적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DEA 2011 시상식은 오는 9월17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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