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盧대통령 "사재출연 정부압박 보도 유감"

노무현 대통령은 1일 일부 언론이 ‘최근 기업인들의 사재 출연은 정부 압박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고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사재출연 정부압박 보도’로 인해 외국기업과 국내 기업들 사이에 사회기부를 해야 하지 않느냐는 불안감이 있다는 권오규 경제정책수석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근거 없는 억측 보도는 정부와 경제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대내외적으로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정치ㆍ경제ㆍ사회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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