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형설 기사에 뿔난 미녀스타 안젤라베이비 잡지사 상대 소송

홍콩 인기 모델겸 배우 안젤라베이비


SetSectionName(); 성형설에 뿔난 미녀스타 잡지사 상대 소송 홍콩 인기 모델겸 배우 안젤라베이비 한성숙기자 hansk@sphk.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중국 최고 미남스타 황샤오밍(黃曉明 32)과 열애설로 유명한 홍콩 인기 모델겸 배우 안젤라베이비(楊穎 21)가 자신의 성형 의혹을 제기한 잡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뉴스 사이트 레코드 차이나는 12일 안젤라베이비가 홍콩 오락주간지 3주간(週刊)을 발행하는 출판사 야오융(耀詠) 투자유한공사와 잡지 편집장 웨이쓰하이(魏泗海)를 지난 9일 고소했다고 전했다. 안젤라베이비의 소장은 3주간이 7월1일과 7월8일에 연속으로 실은 커버스토리와 기사에서 '그가 데뷔한 이래 7년 동안 미용성형을 되풀이 해서 받았다' 등등의 허위 날조된 사실을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독일계 피가 흐르는 안젤라베이비는 인형 같은 외모로 중화권에서 크게 주목을 받으면서 일본 연예계까지 진출하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갈수록 얼굴과 가슴 성형에 관련된 소문과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안젤라베이비는 자신의 성형 문제가 홍콩에서 사회 이슈로까지 부각되자 얼마 전에는 어린시절 찍은 사진을 언론에 배포하고 성형을 받은 흔적이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전문의의 진단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3주간이 계속 악의적인 기사를 싣자 법원에 정식으로 소장을 냈다. 안젤라베이비는 야오융와 웨이 편집장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고 적절한 손해배상을 하는 한편 앞으론 자신의 성형의혹에 관한 기사를 일절 쓰지 않도록 요구했다. 그는 상하이에서 사업을 하는 홍콩 출신 아버지에게서 태어났으며 할아버지가 독일인이다. 어릴적 집에서 부르던 애칭을 예명으로 삼은 안젤라베이비는 2004년 TV 드라마 으로 데뷔한 뒤 CF 모델을 병행하면서 스크린까지 활동 무대를 넓혀 왔다. /스포츠한국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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