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7일 ‘공정한 사회’ 실현과 관련, “(앞으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공정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1차 공정사회추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앞으로 조금 더 우리 사회가 세계적으로도 공정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소득에 비례해서 우리 사회를 공정한 사회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지속적 경제 성장도 중요하지만 질적 성장, 공정한 사회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질적 성장에 배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공정사회는 우리 사회를 선진일류국가로 만드는 필수적인 일”이라며 “공정 사회는 앞으로도 초당적으로, 초정권적으로 실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 대통령은 “국민 71%가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한다”면서 “이는 여러 관점에서 볼 수 있지만 급속히 사회가 성장해온 과정에서 공정 사회가 다소 부족했던 것 아니냐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