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새벽 시간대 순찰 활동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순찰차 운용 대수를 현재 92대에서 142대로 늘려 1대당 담당구간을 기존 41㎞에서 26.6㎞로 줄이고 전국 12개 지방경찰청 산하 고속도로순찰대에 교통기동대원을 증원했다.
경찰은 순찰 차량과 기동대원들을 사고 다발구간과 새벽 시간대 순찰 활동 등에 대거 투입해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있다. 집중 단속 대상은 고속도로 과속과 졸음운전, 갓길 주정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