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가 지정된 금연구역은 야음시장에서부터 변전소까지 구간에 설치돼 있는 돔형, 쉘타형, 파도형 등의 6개 버스정류소이다.
이로써 울산 남구 관내 금연구역은 총 18개소로 모두 버스정류소이다. 향후 금연구역으로 지정이 가능한 대규모 점포 옥외시설, 전통시장, 유선장, 횡단보도, 가스 충전소와 주유소 중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추가로 지정된 버스정류소 6개소는 내년 1월 1일부터 과태료 부과대상이 되며, 12월 31일까지는 대 주민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금연서포터즈를 활용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